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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쓸개 버리고 두뇌를 키워라.
대형 점포일수록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크게 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자영업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인만큼 돈을 벌고 성공을 하려면 창업의 규모에 관계없이 자기만의 경영스타일을 가지고 다른 사람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 경쟁을 두려워 말라
창업하기 쉬운 업종이야말로 새로운 경쟁상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경쟁에 자신이 없다고 경쟁자가 적은 뉴 비즈니스나 검증되지 않은 사업에 뛰어든다면 실패를 자초하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아이템을 찾기보다는 거부감 없는 대중적인 아이템에 새로운 서비스를 가미해 포장을 잘 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아무리 초기에 영업이 잘 되는 점포일지라도 지속적인 노력 없이는 경쟁상대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 성공적으로 점포를 운영하려면 창업자가 메뉴관리나 상품관리, 마케팅, 시설관리, 서비스 등에 관한 경영능력을 배양해야 한다.
▶ 남에게 보여주는 장사를 해라
고집스런 외길 영업 전략을 구사하기보다는 고객을 위한 판매 방식을 생각하고 사회적인 흐름에 부응한다거나 소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면서 이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발상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점포를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창업자 위주로 영업을 해 나간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창업이란 자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창업을 준비하려면 먼저 창업을 이해하고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어디에서 팔지 목표가 분명해야 업주로서의 확신이 생긴다. 사업가는 미래를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안목과 결단력 이전에 충분한 사업 준비가 끝나야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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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경영
점포창업에서 시행할 수 있는 광고는 신문에 끼워 전달하는 전단지와 DM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무차별적인 우편홍보(DM)나 신문전단배포는 금물이다. 이 같은 홍보에 대한 반응률은 일반적으로 3% 이하이므로 그 효과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효과적인 방법은 보도자료 발송, 홈페이지 개설, 고객의 입에서 입으로 전파되는 구전 마케팅을 들 수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면 현수막 광고, 개업 인사장이나 할인행사 시의 광고 집행 계획에 의한 정기적인 광고가 효과적인데,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할 때는 매출의 5% 이내로 예산을 책정해 기획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의 입장이라면 적극적인 영업과 홍보를 하는 곳이면 일단 호기심이 발동하기 마련이다.
▶ 청결관리 및 시설경영
점포 내부는 물론 외부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부 청소는 점주들이 가장 소홀히 하는 부분이지만 간판의 경우는 점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밝기를 항상 체크해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형광등을 교체해 주는 게 좋다. 점포 주변 청소는 물론, 화장실도 항상 청결해야 한다.
특히 음식점이라면 하루 3차례 이상의 청소는 기본이다. 점포 입구는 고객이 출입하기 편리하도록 문턱을 낮추거나 부드럽게 열릴 수 있도록 고친다. 점포 외관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개조한다거나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 서비스 경영
계산을 할 때는 밝은 미소로 받은 돈의 금액을 확실히 말하고 난 후 거스름돈을 공손하게 건넨다. 고객의 불만에 대한 대응책. 반품이나 환불에 대한 규정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하자가 있는 물품은 환불해 주고, 사이즈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을 요구할 경우에는 고객의 요구를 들어 주는 것이 좋다. 음식점이라면 잃어버린 신발이나 더럽혀진 의류에 대해서도 꼼꼼히 보상하고 점포 내에서 부상을 입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일정액의 치료비를 제공해야 한다. | |
(사) 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최 재희 회장의 "소자본창업 어떻게 할까요" 中에서
출처 : 스파게티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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