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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이즈 마케팅

dudb2 2008. 7. 15. 15:58

노이즈마케팅 은 상품의 홍보를 위해 고의적으로 각종 이슈를 만들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 기법으로 특히 단기간에 최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경우에 쓰인다.

상품에 대한 소음 (=noise)를 이용해 마케팅을 한다고 해서 노이즈 마케팅이라 한다.

주로 좋은 내용보다는 자극적이고 좋지않은 내용의 구설수를 퍼뜨려 소비자의 입에 오르내리게 한다.

비록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혀질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매출은 올라간다는 결과가 있다.

이미지와는 별개로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해 머릿속에 인식되어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크게 발달함에 따라 노이즈 마케팅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노이즈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베네통의 광고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베네통은 항상 TV, 라디오 등 따로 광고를 하지 않고도 유명해졌다. 왜냐하면 항상 논란이 되는 소재로 지면 광고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소재를 놓고 매스컴과 사람들은 항상 찬반논란을 벌이곤 한다. 가만히 앉아서 홍보효과를 누리는 격이다.

 

그러나 이러한 노이즈마케팅이 이 되는 경우도 적지않다. 예를 들어 극장가에선 몇몇 영화들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에 나선적이 있다.

대통령을 소재로 한 '피아노 치는 대통령'은 개봉하면서 민주당과 한나라 당으로부터 영화의 내용에 대해 항의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다.

대통령 선거일인 2002년 12월 19일 개봉한 영화 '반지의 제왕'도 "모 후보측의 사주를 받아 선거일 날 개봉일자를 잡고 젊은 층의 선거 참여를 낮추려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이 영화의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 영화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했으며 대선 관련 내용으로 '잡음'을 만들었다.


전문가들은 노이즈 마케팅이 초반에는 어느 정도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신뢰성을 얻지 못해 결국 소비자들의 무관심, 냉소만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를 제기했다.

출처 : 국민경영짱
글쓴이 : 배인영082756경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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