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마케팅 [niche marketing]
'틈새시장'이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는 새로운 상품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다른 특별한 제품 없이도 셰어(share)를 유지시켜 가는 판매전략.
위의 정의대로 니치마케팅은 틈새시장에 새롭고 창의적 상품을 내놓아서 시장을 확보하는 마케팅방법을 말한다.
니치마케팅의 한 예로 쌈지라는 한 주식회사를 들어 보겠다.
누구나 쌈지는 들어 봤을 것이다. 쌈지는 쌈지길, 옷, 지갑, 가방, 학용품 등을 특화시켜서 잡화라는 니치마켓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이다. 쌈지는 잡화라는 니치마켓을 장악하기 위해서 기업의 이념과 이미지를 최대한 돋보이게 한 회사라고 나는 생각한다. 먼저, 쌈지는 회사의 이념 1. 차별화는 경쟁의 핵심 역량이다.2. 구성원의 디자이너화, 디자이너의 경영자화3. 상품의 예술화, 예술의 생활화. 등을 내놓으면서 최대한 살아 숨 쉬는 제품을 창조하려고 노력한다. 즉, 잡화라는 틈새시장은 무미건조하면 소비자들은 외면하겠지만, 쌈지는 새롭고 독창적 상품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여서 시장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쌈지의 이념 3.에서와 같이 쌈지는 예술의 생활화라는 이념으로 예술적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예술의 이미지로 인해 나도 쌈지를 좋아하게 되었다. 거기에 쌈지는 이미지를 더 돋보이기 위해서 쌈지 페스티벌, 아트전시회,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기업을 홍보해 니치 마켓 이라는 작지만 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내 생각에 틈새시장을 노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것은 창의적 발상을 담은 제품과 기업의 특별한 이미지인 것 같다.
지금 시대의 큰 시장은 경쟁력이 너무나 커서 우리는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는 것쯤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틈새틈새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 되지? 하는 의문을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쌈지라는 회사를 마음에 담으면서 하나하나 알아보는 가운데 쌈지만의 니치마켓을 공략하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