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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키워드 마케팅

dudb2 2008. 7. 15. 16:25

[키워드 마케팅]

 

정의사용자가 특정한 단어나 문구를 검색하였을 때, 관련 정보로서 웹 사이트 및 웹 페이지 정보를 검색 페이지에 노출시킴으로서 방문을 유도하여 홍보 효과 및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터넷 마케팅 방법의 한 종류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나 다음과같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창에 기업이나 제품과 관련된 키워드가 올라오도록 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관심을 같도록 하는 방법이다.

 

설명키워드 마케팅(keyword marketing)은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자주 검색되는 단어나 문구를 연계한 인터넷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사용자가 특정 단어나 문구를 검색하였을 때, 검색 페이지에 텍스트 광고, 배너 광고(banner ad), 기사 형식의 광고 등을 노출시켜 검색 결과로서 사용자에게 접근한다. 키워드 마케팅은 사용자가 검색하는 단어를 통해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다. 즉, 사용자는 검색한 단어나 문구에 관련된 정보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기 때문이다.
가령, 사용자 ‘A’가 ‘화장품’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였다고 하자. 검색 결과 페이지에는 ‘화장품’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가 포함되기도 하지만, ‘화장품’을 통해 매출을 얻는 기업들의 배너 광고, 웹 사이트 링크 등이 결과로서 검색될 것이다.키워드 마케팅의 핵심은 자신의 사이트 혹은 제품과 관련성이 높고,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검색이 자주 빈번히 이루어 지는 키워드를 확보하는 일과, 확보된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등록되도록 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키워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포털 사이트 등은 인기 있는 키워드에 따라, 검색 시 상위 위치 등록에 따라 광고 단가를 높게 책정한다.

 

키워드 마케팅의 사례

 

인터넷 광고시장이 작년에 6,000억을 넘었는데, 그 중 키워드 광고가 50%를 넘는 시장 규모를
차지했습니다. 2003년 1,000억도 안되던 키워드 광고 시장이 벌써 이렇게 컸다는 점에 대해서는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이 ‘키워드 광고’가 검색포털과 인터넷
유저를 빼놓고 얘기하기엔 너무나도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입니다.

 

 

2005년도에 외식업체인 ‘B’사는 지난 봄 시즌에 키워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B사의 경우 TV-CF 등 off-line 매체를 통해 광고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쳤는데요.
이 때 모델이 ‘노홍철’ 이었습니다. 노홍철이 와~ 싸다 싸!를 연발하면서 떠들어대던 내용이
인상에 남았던 광고였죠. B사는 이 시기에 온라인 마케팅도 집행했는데, 키워드 광고도 하나의
채널로 들어있었습니다. 외식, 맛집, 레스토랑 등의 일반적인 키워드와 더불어, ‘노홍철’도
키워드로 활용을 했습니다.

검색창에서 ‘노홍철’이라 검색하면 “노홍철 CF보기, 런치세트 얼마. 뭐 이런 식으로 보여지는게
B사의 키워드 광고 메시지였죠.

그런데 집행하다 보니, 둘째 주던가요, 예상치 보다 훨씬 많은 조회수와 클릭수가 발생한 결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B사가 키워드 광고에는 작은 예산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조회수
(여기서 조회수는 노출수와 동일합니다)를 가져가지는 못할 상황이었는데, 상당히 많은 조회수
와 클릭수를, 그것도 특정일에 한하여 높아진 모습을 접하게 되니 대행사 담당자로서 의문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 의문을 해결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시스템상의 오류는 아닌지
둘째. 각 키워드별 순위가 고순위에서만 유지된 것은 아닌지.
셋째. 사용 중인 키워드에 관련된 기사가 노출된 것은 아닌지.

위 사항을 차례차례 점검해보니, 첫번째와 두번째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럼 세번째인데, 우선 키워드 하나하나 다 조회를 일자별로 해보니.
‘노홍철’이라는 키워드의 조회수가 특정일에 크게 증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 날 ‘노홍철’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왜 조회수가 평소보다 10배나 증가했을까?
라는 의문은 검색포털에서 ‘노홍철’로 검색해보니 바로 알 수가 있더군요.

 

‘펌’을 통해 각종 블로그로 퍼져나가던 ‘노홍철 선행’ 사진이 실제 기사화된 시점은 5월 17일
경이었는데요. 게다가 획기적인 일은 이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 떡~하니 올려졌던 것이죠.
이로 인해서 5월 한 달 동안 B사의 다른 키워드들이 53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비해
‘노홍철’ 키워드는 혼자 37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노홍철 선행 하나만으로 37만의 브랜드 노출을 가져간 셈이죠.

다시 정리해 보면 37만 명이 B사의 모델 ‘노홍철’을 검색했고, 그로 인해 B사의 브랜드가
37만 번 노출되는 효과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키워드 마케팅에서 ‘노홍철의 선행’과 비슷한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하이트-박지성, 김치슬림다이어트-김미숙, 리드코프-최민식 등을 예를 들 수 가 있는데요.

이는 이른바 ‘스타’ 마케팅의 한 면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전속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경우에 CF상으로, 신문지면 상으로만 노출시키는 게 아닌 키워드 광고를 통해 활용한다면,
스타의 인기를 바탕으로 인터넷 유저의 관심을 끌어냄으로써 보다 많은 브랜드 노출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더 중요한 점은 그 스타가 좋은 일로 이슈화되어야겠죠.

이 글을 읽고 있는 각 대행사, 광고주 분들은 위와 같은 사례에 맞춰 현재 계약 중인 전속 모델을
키워드 마케팅’을 통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은 이제 더 이상 곁가지로 가져가야 할 매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인터넷 유저들의 가장
큰 사용 목적인 ‘검색’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마케팅을 논할 수 없습니다. 

 
출처 : 국민경영짱
글쓴이 : 한동걸082903경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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