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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숨겨진 마케팅전략

dudb2 2011. 11. 18. 18:40

숨겨진 마케팅전략

 

백화점에 가면 음악이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록 작게 틀어져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느끼지 못할 정도죠..

그런데 그렇게 음악을 틀어 놓으면 그걸 듣는 사람들의 행동이 빨라진답니다.

그렇게 되면 직원들은 손님접대가 빨라지고, 손님들은 빨리 쇼핑을 하고 빨리 백화점에서 빠져 나가서 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되죠.....


* 숫자마케팅

우리나라 물건값은 89,000, 999,000이 많죠.. 이유는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9나 8은 모자란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가격이 좀 더 싼것처럼 느껴지게하죠...

 

* 잔돈마케팅

이런것도 있습니다.

담배가격에서 나타나는 건데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릴땐 100원밖에 올리지 않습니다.

말씀드린바와 같이 900에서 1000으로 오르면 심리적으로 많이 오른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1000원을 넘어서면 한번에 200~300원씩 올립니다.

또한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리는 것이 어렵지 1100원에서 1500원으로 400원 올리는것은 어렵지 않다고합니다.
왜냐면 발생하는 잔돈때문이죠...

100원짜리도 귀중하지만 통계적으로 볼땐 사람들이 동전이 많이 생기는 1100원이나 동전이 하나만 생기는 1500원이나 가격면에서 차이점을 못느낀다고 합니다.(이상하죠?)


* 왼쪽마케팅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 왼쪽이 좀더 임대료가 비쌉니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방향을 틀때 왼쪽으로돌기 때문이죠..

왜 왼쪽이냐?

대부분 오른손을 쓰는 사람들은 오른발로 공을 찹니다.

그래서 오른발이 힘이 더 좋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방향을 틀땐 왼쪽으로 틀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조건이라면 문으로 들어와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 담배가 20가치가 된 이유
일반적인 사람이 하루 24시간 중에 잠자는 시간과 밥먹는시간..등등을 빼면 10시간이 넘게 남습니다.
담배를 우리가 피울때 30분에서 1시간에 한대를 피운다고 가정할때 딱 잠자기 전 시간까지 우리가 15~18가치를 피운다고 합니다.(평균적....골초제외)
이때 우리는 담배갑에 담배가 1~2가치가 있게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된다는데...다시금 피울 수 있게 담배를 사게 되는거지요.
한가치에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도 어느정도 30분정도 가게끔 만들어서 손이가게 하는 주도면밀한 연구라고 합니다.

그래서 굳이 15개도 아닌 25개도 아닌 인간의 사용시간과 잠자는 시간,업무보는 시간까지도 내제되어 있는 과학적인 숫자가 된거죠.

이밖에도 소주가 7잔반인 이유도 마케팅전략입니다.


 

화장실 없는 백화점 1층

-백화점의 판매 전략 아이디어-

“한 개 층이라도 더 둘러보게 하자.”
화장실은 대부분 2층이나 지하층에 설치


☞ 교실 환경도 생각해 볼 필요가있다.


백화점 매장엔 창문이 없다.

쇼핑하는 동안 바깥 일에 신경을 쓰지 않게 하려는 치밀한 계산에서 나온 설계다.
밖에 눈이나 비가 오는 장면을 보게 되면 자녀들 귀가 걱정, 집 베란다에 걸어둔 빨래 생각 등이 쇼핑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밝은 햇살이 들어오면 상대적으로 상품이 초라해 보인다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다.


서울 강남에 사는 주부 전모씨는(33) 며칠 전 백화점에 갔다가‘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전씨는 1층 잡화 매장에서 화장실을 찾아 다녔으나 1층 어디에도 화장실은 없었다.

점원에게 물어 보니, '2층이나 지하층으로 내려 가야 한다.' 는 것이었다.


“이상하네.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1층에 화장실이 없지.”
전씨는 나중에 다른 백화점 1층에도 하나같이 화장실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전씨는 백화점 직원으로부터 이유를 듣고서야 궁금증이 풀렸다.

고객을 유인하는 백화점의 마케팅기법이라는 것이다.


행인 한 명이라도 백화점은 고객을 흡수하려고 한다.

1층엔 화장실을 안 만들어 최소한 한 개 층이라도 더 둘러 보게 한다.

일종의 견물생심 전략이다.

 

또 다른 것으로는 커피?이나 음식점에서 의자나 쇼파는 너무 푹신거리지 않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너무 편안하면 머무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회전율이 빨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건값을 딱 떨어지는 숫자가 아닌 9 마케팅도 여기서 한몫합니다.
1000원짜리를 판매할때 가격을 1000원으로 써놓을때 하고 990원이라고 써 놓았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상당히 다르게 작용합니다.

이런건 요즘 많이 보는 마케팅 전략이죠.

 

『 역의 역 마케팅이 시작되고 있다 』

최근의 급변하는 유통업계의 현실은 기존의 마케팅기법의 새로운 양상을 낳고 있으며, 이러한 역의 역마케팅 기법은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러한 마케팅기법이 검증을 거치기에는 다소 이른 감도 없지 않으나, 기업이나 업체중심에서 다시 본래의 고객지원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단계로 보인다.

사이버 마케팅의 출현과 신세대의 쇼핑 주도권, 전문 쇼핑몰의 과다 출현이 가져다 줄 혼란과 논쟁은 뒤로 제쳐둔다 해도 백화점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신마케팅 기법을 살펴보자.


시계 설치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6월 무역점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부근 등 50곳에 시계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 말에는 천호점에도 시계를 걸었다.

흔히 백화점의 시계를 없애고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에 빠져 매출을 증가시키고자 하였던 것이 기존의 마케팅 전략이었다면 현대백화점의 '시간알리기'는 신선한 발상이기도 하다.

백화점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시계를 설치했다'며 '우려와는 달리 매상에 주는 영향이 별로 없어 다른 점포에도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안락의자 설치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커피숍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커피숍을 직영체제로 바꾸면서 딱딱한 의자를 치우고, 대신 가죽 소파와 팔걸이가 있는 안락의자를 들여 놓았다.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시설 외에도 원두커피는 한잔에 4천원으로 다소 저렴한 편이다. 백화점 커피숍 의자는 대부분 쿠션이 없고 딱딱한 의자로 되어 있어, 불편을 느낀 고객이 빨리 자리를 뜨도록 하는 역마케팅 기법이지만, 이러한 고도의 전략은 현실적으로 회전율을 높여 매출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백화점의 커피숍과 식당 뿐만 아니라 서구의 패밀리형 레스토랑이나 햄버거 판매장 또는 역세권 다방, 고속도로 휴게식당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의 안락함을 배려해 가죽 소파로 바꿨다'고 말하고 있지만, 갤러리아 백화점이 강남의 소수 부유계층의 소비를 주도하고 있는 백화점이라는 점이 기존의 대형 서민 쇼핑객 중심의 백화점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약점 공개
현대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는 처음 보는 순간 매장직원의 실수가 아닌가 하고 자신의 눈을 의심케하는 당혹스러운 안내문이 있다.

'현재 팔고 있는 과일은 가격이 싼 편이지만 당도가 낮습니다' 라는 식의 안내문이 종종 내걸린다. 고객이 상품의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도록 알려주는 것이 제작의도라고는 하지만, 이는 당장 매출에 연연해하지 않고 고객에게 신뢰를 줌으로써 백화점 이미지를 높이려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공산품 외에 식음료 부문에서는 사실 백화점의 고객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또한 언론매체도 명절이나 설이나 추석 대목 등 한참 고객이 몰릴 때면 위생검사니 수입고기 판매니 하면서 그 신뢰도를 떨어뜨려온 것도 사실이다.

다만, 이제 고객에게 솔직히 다가섬으로써 실추된 백화점 이미지를 되찾겠다는 백화점의 쉽지 않았을 결정에 대부분의 고객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1층 화장실 설치
백화점 1층은 판매효율이 높아 매장을 한 평이라도 더 만들어야 하는 곳으로 화장실을 이용할 목적으로 백화점에 들어오는 사람을 막기 위해 서라도 1층 화장실은 기피 대상이다.

이러한 금기사항을 깨고 화장실이 백화점 1층에 들어서고 있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한동안 폐쇄했던 1층 화장실을 지난해 하반기에 다시 열었고,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삼성플라자 분당점, 경방필, LG백화점처럼 비교적 최근에 문을 연 점포들은 1층에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서울의 한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백화점 1층 매장 한평에서 한해에 5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므로 10평 크기의 화장실을 설치하려면 한해에 50억원의 매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고 한다. 롯데, 현대, 신세계 본점 등 대형 백화점 1층에는 아직 화장실이 없는 곳이 많다.


신세대 음악
백화점들은 빠른 음악이 고객의 발걸음을 재촉한다는 생각과 백화점 이미지 차원에서 우아하고(?) 느릿한 클래식만 들려줬었다.

물론 몇몇 백화점들은 세일기간 등 일부 기간에는 몰려든 쇼핑객의 쇼핑구매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빠른 템포의 곡을 선별해 들려주는 마케팅기법이 도입되어 있다.

요즘에는 더 나아가 신세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최신 유행곡을 과감히 틀어주고 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최근의 신세대 고객의 비중이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지만 고객중심의 마케팅으로 전환되어가는 하나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지난해부터 매일 오후 1∼2시와 5∼6시 두차례에 걸쳐 고객의 신청곡을 틀어주고 있으며 10대와 20대의 호감도를 증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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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담배 한갑에 20가치인지 백화점의 화장실 위치등..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쳤을듯한 내용들인데 이런 뜻이 있었네요. ^^

우리의 주위에 이런 전략적인 요소가 심어져(?) 있다고는 생각 못했네요. ㅎㅎ

흔히들 도박장에서는 시계와 창문이 없다고 하죠.. 그래서 시계가 없는 게임방도 많다고 해요.. ( 어차피 시간은 컴터로 알수도

있지만서도.. ^^ )

출처 : 부자정보닷컴▶재택부업/재택알바/창업/투잡/돈되는자격증
글쓴이 : 마이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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