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dudb2 2008. 1. 6. 17:12

메가스터디 중등부대표 김성오 (관련기사보기: 이코노미스트)

 

입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리는 메가스터디.

명 강사인 손주은 사장으로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다.

손 사장과 함께 국내 최대의 온라인 교육 기업을 이끄는 또 다른 주역이 김성오(49) 사장이다.

그는 이 회사의 중등교육 사업인 ‘엠베스트’를 창업해 5년 만에 매출 230억원의 기업으로 키웠다.

약사 출신으로, 경남 마산의 4.5평 약국에서 출발해 경남권 최대의 기업형 약국을 경영했던 김성오대표.

그의 남다른 성공비결을 들어본다.

 

*아래의 글은 김성오대표의 책을 읽고 한 블로거가 올린 글입니다.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그는 정말 탁월한 마케팅전략가이다. 

대학시절, 교수님들께 일일이 도장을 받아서 학자금 융자를 받고

또 교수님들께 가정교사자리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융자는 갚았다.

이것은 단지 교수님들께 어려운 사정을 알려서 후에 기회가 되면 도움을 얻기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대학 4학년때는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대학졸업하자마자, 마산의 변두리에 600만원의 빚을 얻어서 조그맣게 시작한 육일약국.

무모하다 싶게 택시운전기사들에게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말로

택시운전기사들에게 육일약국의 위치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3년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지속했고

창원의 택시운전기사까지 육일약국 위치를 알 정도가 되었다.

 

또, 한약조제를 시작하기 전에 한의학을 배우러다니면서,

고객들에게 한의학배우러다닌다고 홍보하고,

한약을 약국에 들여놓고 차를 끌여, 향기로 앞서 홍보했다. 

스타벅스의 향기마케팅을 그는 벌써 시작했던 것이다.

 

도시변두리에 생긴 창고형 월마트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마산역 근처에 대형약국을 세웠다.

이번에도 홍보가 기막히다.

보통 인테리어가 완공되면 간판을 세우는데,

그는 인테리어를 시작하면서, 간판을 제일 먼저 세웠다.

오픈첫날부터 약국은 성황을 이뤘다.

 

또 어떻게 사람을 끌었을까?

약국을 지나가는 사람이 길을 물어보면, 가운을 벗고 나가서 직접 안내해 주기도 하고,

고객의 이름을 죄다 외우고,

그 때 당시 최신식의 자동문을 설치해서 동네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전화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이들이 약국에 놀러와도 혼내지 않고,

바닷짠내가 손에 밴 시장아주머니들에게도 직접 바깥에 나가서 손잡고 인사하고,

오픈기념 타월은 드링크한개 산사람에게도 나눠줬다.

이렇게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섬겼다.

이런 진심이 성공의 바탕이었다. 

 

거기에 더해진 그의 경영혁신전략들...

4.5평밖에 안되는 약국을 조금 더 커보이게 하려고 유리문으로 바꾸고,

그래도 작아보이니까 숙식하던 방을 줄이고,

약국의 조명을 바꿔서 어둔 밤에도 다른 가게보다 돋보이게 하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생각하고 노력했다.

그리고 손님이 없을 때는 직원을 고객용 의자에 앉혀서, 약국에 항상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또 고객이 들어오면, 우선은 앉게했다.

그러면 자연히 고개들은 훨씬 느긋한 마음으로 약국에 머물게 되고 약사와 상담하게 된다.

또 고객들을 잘 파악해서, 구매수준, 기대도 등 개개인에 맞는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하도록 했다.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법...

그 후에 LG의 하청인 청소기제품제조업체를 맡았는데,

다른 업체들이 싫어하는 item들 order는 무조건 받았다.

그래서 LG에서 다른 item들도 order를 주게 되었다.

또 부속품특성상 품질과 납기가 생명인데,

LG담당자와 미팅이 있을 떄는 15분정도 일찍가서 정확히 약속한 시간이 되면

문을 열고 담당자를 만났다.

그랬더니 담당자가 시간을 정말 잘 지킨다고 인정했을때,

그는 이와 같이 제품의 납기도 잘 지킬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런 노력으로 3년만에 4배의 매출을 신장시켰다.

 

집념과 끈기...

메가스터디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할때, 강사진이 제일 중요한데,

강사진을 섭외하기위해 서른번이 넘게 전화하고 일곱번을 찾아갔다.

"부사장님 정말 삼고초려하시네요."

"옛날에는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으니 삼고초려도 대단했다지만,

저는 차를 몰고 오니 훨씬 수월합니다. 저는 삼십고초려도 합겁니다^^"

그의 집요하고 끈기있는 모습을 통해 결국 현직교사를 강사로 모시는 성취를 이뤄냈다.

 

직원을 가족같이...

한번은 직원체육대회를 가족초청으로 했는데, 누군가가 지갑을 흘리고 갔다.

알고보니, 직원의 남편지갑이었는데, 너무 낡아있었다.

'김과장처럼 우리회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보내줘서 고맙다'는 말과

이 지갑은 너무 낡았으니 새로운 지갑으로 바꾸라는 메모.

그리고 10만원을 더 넣어서 그 지갑을 돌려주었다.

퇴직서를 낸 직원을 5번 설득해서 만류한 일도 있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인연에 정말이지 정성을 다했다.

 

그는 이 모든게 가능했던 것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믿음과 삶의 교훈때문이라고 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이었지만 항상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라는 것.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이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시각과 도전정신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을 이루어낸 것을 보면서

나도 더 이상 평범한 삶이 아니라, 정말 특별한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주옥같은 WORDS...

1. 호기심: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자세는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물건보다 신뢰를 팔아라.

 

3. 1.2배의 친절에 상대방이 느끼고, 1.5배에 감동한다.

 

4. 지위가 높은 사람보다, 낮을 수록 감동의 폭이 크다.

 

5. 마음경영, 감동경영이란 모든 곳에 내 마음을 녹여넣고, 상대방의 마음이 내게로 움직이게 하는 것.

 

6.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조선후기 거상 임상옥

 

7. 직원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

1)수고했어. 역시 자네 최고야.

2)이번일은 자네 덕분에 잘 끝났어.

3)괜찮아. 실수할 수도 있지.

 

8. 자영업자 마인드 VS. 직장인 마인드

-먼저 생각하고 질문해라->문제해결능력을 키운다.

 

9. 뭐든 알아서 잘하는 놈!이라는 인정.

 

10. 우는 아이 떡하나 더 준다.

 

11. 성공하는 습관을 매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했다.

 

12. 상품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사람에 중심 맞추기.

 

13.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진다'는 말이 있다.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것을 연인이나 친구로 생각해보자.

애틋한 마음에 정성을 쏟게 될 것이다.

지금 시간을 도둑맞은 사람은 미래를 도둑맞은 것이다.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14. 선급후완 VS. 선중후경

 

15. 경쟁자들보다 경쟁력을 갖추는 것, 그것이 바로 '상대적인 블루오션'이다.

경쟁을 즐기면 저절로 자신이 블루오션이 되는 것이다.

 

16. 경쟁은 거지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역전의 기회다.

 

17. 단순히 '장사'를 하여 10년 후에도 여전히 장사꾼으로 머물것인가,

'경영'을 하여 10년 후 한 기업의 CEO가 되어있을 것인가?

 

18. 타인의 장점을 폄하하지 않고 겸허하게 배우고 받아들이다 보니,

점차 많은 이들의 장점이 모여서 강한 경쟁력을 발휘했다.

 

19. '타이밍'의 미학

 

20.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집념&사소한 일 하나를 처리하는데도 만가지 방법이 있다는 마인드!

 

출처 블로그 > 성공하는 습관
원본 http://blog.naver.com/shkz82/90019899860

 

출처 : 나도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있다
글쓴이 : Amazi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