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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황을 이기는 비즈니스 불패 키워드 10

dudb2 2011. 11. 18. 11:46

불황을 이기는 비즈니스 불패 키워드 10

경기 침체로 생사의 기로에 선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 비법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마케팅 전략실 수석연구원 이동훈 씨가 발표한 ‘올해 주목해야 할 비즈니스 10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구사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엿본다.


新비즈니스가 시작된다

keyword 1_ 감성에 호소하는 실감형 뉴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Interface) : 각각의 시스템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장치. 이도령은 방자를 시켜 춘향이에게 관심을 표시했다. 이때 방자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 셈. 요즘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인터페이스가 느는 추세다. 대표 상품은 닌텐도 위 핏(Wii Fit).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실제에 버금가는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TV 마우스’도 기대된다. TV가 대형화, Full HD화되면서 PC의 마우스처럼 리모컨과 센서로 인터넷 검색과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받는 등 사람의 감정까지 반영하는 인터페이스 세상이 온다.

 

keyword 2_ 소비자의 니드를 실현하는 콜래보레이션
콜래보레이션(Collaboration) : 협동, 합작, 공유의 의미. 최근에는 브랜드끼리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적 도구를 뜻한다. 작년 말 차세대 디자이너로 지목받는 서상영 디자이너가 LG패션 TNGT와 만났다. SK텔레콤의 T는 세컨드호텔과 삼나무 소재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다. 독일 주방가구 업체 포겐폴과 가전제품 회사 밀레는 포르셰 디자인 그룹과 함께 주방가구와 가전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산업 간 콜래보레이션은 소비자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혹은 가치에 접근하는 일종의 연합 전선이다.

 

keyword 3_ 저탄소 녹색 성장 시대의 에콘시어지
에콘시어지(Econcierge) : 환경(Ecology)+전문 관리인(Concierge)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에코 생활을 하도록 돕는 서비스나 기업을 의미. 환경 문제는 엄청난 부를 창출하는 비즈니스가 되었다. 영국의 경우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효율 문제를 점검하고 환경 친화 제품 구입에 관한 방법 등을 가르쳐준다. 소비자로 하여금 에코 생활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게 하는 윈윈 비즈니스다.

 

 

 

소비자를 알면 백전백승!

keyword 4_충성스러운 마니아들의 시장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가진 마니아, 더 나아가 오타쿠들은 소비액이 크고, 시장 상황에 크게 동요되지 않으며 꾸준히 구매하는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이다. 그들은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과감한 액수의 소비도 주저하지 않는다. 패션과 취미 활동, 기호 등 분야가 다양할 뿐 아니라 수집품을 늘리거나 최고 점수 갱신 등을 위해 끊임없이 구매하기도 한다. 점차 세분화되고 층이 두꺼워지는 마니아 시장 개척은 기업 입장에서 보면 손을 뻗어 잡을 수 있는 황금 어장이나 마찬가지다.

 

keyword 5_ 현명한 소비자 리세셔니스타
리세셔니스타 (Recessionista) : 경기 침체(Recession)+패셔니스타(Fashionista)의 합성어로 뛰어난 패셔니스타 중 경제 불황에 발맞추는 이들을 의미. 트렌디한 패션 정보가 많고 감각이 뛰어나지만 빠듯한 지갑 상황에 맞게 알뜰하게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저렴한 유명 브랜드나 그들의 세컨드 브랜드, 콜래보레이션 제품, 카피 제품 등을 산다. 프랑스의 중가 메이크업 라인인 부르주아는 가격이 저렴한 리세셔니스타 컬렉션으로 마스카라와 립글로스를 선보였다.

keyword 6_광고비 들지 않는 군중의 힘
스웜(Swarm) : 무리, 군중의 뜻을 가진 단어로 요즘은 구매력을 형성하는 군중의 힘을 말한다. 과거에는 일방적으로 기업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소비자들의 입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소비자들이 많은 정보를 알고 그들끼리 공유하면서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곤 한다. 필립스의 면도기 노레코 보디그룸은 동영상 광고가 입소문을 타면서 시장의 70%를 차지했다고. 저예산 영화 <워낭소리>의 인기 역시 군중이 만드는 소비라 할 수 있다.

 

 

남과 달라야 뜬다

keyword 7_ 구매 심리 자극하는 다양한 가격대
경제 상황이 나빠도 간절히 원하는 그 무엇에 대한 중산층의 소비는 이어진다. 예를 들어 명품이 갖고 싶은데 적당한 가격 선을 제시받는다면 소비자는 기꺼이 구매하려 한다는 것. 루이비통의 스피디 백이 그런 예다. 동일한 상품의 가격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가격의 다변화가 기업의 불황 타개 비법이 될 수 있다.

keyword 8_타깃 소비층을 위한 콘텐츠 차별화
BMW는 자사의 자동차가 얼마나 빠른지, 승차감이 얼마나 편안한지 소비자에게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신세대들에게 무선으로 정보를 다운로드해서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휴대전화나 키오스크(홍보용 무인 정보 제공 장치)를 통해 자신이 다니는 헬스클럽에서, 공항에서 BMW에 관한 정보를 얻고, 그들이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이나 휴대전화 꾸미기용 아이콘 서비스 등을 맘껏 누린다. 소비자의 체험 가치와 사용 가치를 강조하는 전략이다.

 

keyword 9_ 소비자 심리를 읽는 컬러 트렌드의 변화
경제 상황에 따라 여성들 스커트 길이가 달라지듯 컬러에 대한 호감도도 달라진다. 요즘은 소비자들이 화려한 컬러를 원하는 때. 일본 디자인계에서 2009년 유행 컬러로 터키블루와 브라운, 블랙을 선정했다. 실제 스즈키 자동차는 유럽 수출용 차에 터키블루를 입혔다. 백색 가전 시장에는 브라운이 등장했다. 일렉트로룩스의 청소기 중에서 하바나 브라운 컬러가 눈에 띄고, 캐논 역시 붉은빛이 도는 브라운 컬러 디카를 내놓았다.

 

keyword 10_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특별대우
퍼코노믹스(Perkonomics) : 자랑하다(Perk)+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뽐낼 만한 혜택으로 브랜드를 차별화한다는 의미. 특정 고객에게 운동 경기의 특별 관람석을 주거나, 공연 티켓 구매시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보다 특혜를 받는다고 느낀 소비자는 쉽게 배신하지 않는다.


자료제공 : |리빙센스

출처 : 부자정보닷컴▶재택부업/재택알바/창업/투잡/돈되는자격증
글쓴이 : 마이다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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